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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집값 보합속 거래는 증가"

주택건설경기는 빠르면 올 하반기 회복

2.4분기에는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는가운데 거래는 증가할 전망이다. 또 주택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쯤 주택시장은 회복될 것으로 관측됐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부동산뱅크와 함께 주택건설업체 82곳과 부동산중개업소 593곳을 대상으로 2.4분기 주택시장을 예측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주택매매가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0수준을 유지, 보합세를 보였다. 최근의 매매가 상승은 이사철 성수기와 판교개발 영향에 따른 것이며 국지적이고 한시적이어서 대세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주택거래 BSI는 139로 나타났고 주택거래전망에 대한 응답도 증가할 것(53.%)이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어 거래 회복을 예고했다. 2분기 주택건설경기 BSI는 102.5로 호전될 전망이다. 올해 주택건설경기 BSI는 97.6으로 나타나 건설실적은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관측됐지만 지난해 12월 조사때(89.4)보다는 높아져 주택건설경기가 바닥을 벗어나고 있다는 심리를 반영했다. 주택시장 회복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2005년 하반기라는 답변이 주택건설업체 30. 5%, 중개업소 33.2%, 2006년 상반기를 꼽는 응답이 건설업체 40.2%, 중개업소 24.8%로 가장 많았다. 주택시장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주택산업 및 시장투명성 확보', `시장기능 제고를 위한 규제완화', `중장기 주택정책 수립 및 운영'이 꼽혔다. 규제완화가 시급한 부문에 대해서는 `인허가 절차', 세제지원', `재건축 관련규제'가, 규제 강화 부문은 `투기억제(투기수익환수) 및 주택가격 안정', `불공정행위 및 거래', `환경측면 강화' 등을 요구한 목소리가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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