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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韓·日 공동대표 체제로

쌍용양회 韓·日 공동대표 체제로 쌍용양회가 28일 한일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쌍용양회는 또 이르면 29일 쌍용정보통신 지분매각을 완료, 구조조정 작업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명호근 대표이사 사장 외에 투자업체인 일본 태평양시멘트의 스즈기 타다시씨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 한ㆍ일 공동대표 체제를 갖췄다. 또 태평양시멘트의 이마무라 가즈스케 회장, 와타나베 요시오 전무 등 3명을 새 이사로 선임하고, 하치무라 요시로 우치마 어드밴스(투자사) 고문, 이종각 전 산은캐피탈 사장, 정지태 전 상업은행장, 한흥섭 한빛여신전문 상무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석원 쌍용 회장은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한편 쌍용양회는 사업 구조조정의 핵심으로 꼽히는 쌍용정보통신 지분(74%ㆍ410만주)매각과 관련, 외국기업과의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이르렀다며 이르면 29일께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식의 매각은 그동안 회사측이 매각대금으로 제시한 9,000억원에 대해 매입자측에서 낮추자는 입장을 고수해 난항을 겪어 왔다. 쌍용양회는 지난 9월 태평양시멘트로부터 3억5,000만달러를 유치해 태평양측이 29%, 양회측이 14%의 지분을 갖는 합작기업이 됐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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