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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신불자'도 재기 기회준다

李부총리 "3시장확대등 내년 벤처활성화 원년"

'벤처신불자'도 재기 기회준다 李부총리 "3시장확대등 내년 벤처활성화 원년" • [심층진단] 정부 '벤처 활성화' 정책 • [벤처활성화 정책] 증권업계 반응 • [벤처활성화 정책] 벤처업계 반응 • [벤처활성화 정책] 李부총리 발언 정부는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과거 벤처기업을 운영하다 문을 닫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사람 중 기술력이 뛰어난 사람을 선발해 갱생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했다. 또 70여개에 불과한 제3시장의 거래 종목을 2~3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내년은 벤처가 다시 활성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벤처붐 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기술력이 있어도 시대를 잘못 타 문을 닫았던 벤처기업가들이 재창업해 뜻을 펼 수 있도록 ‘패자부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보가 중심이 돼 세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이 망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사람 중 혁신적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신불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악덕 사업자는 철저히 배제해 옥석을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모주식펀드(PEF)의 일부 지분을 유동화해 3시장에서 거래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통해 3시장 거래종목을 2배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거래를 제한하는 매매규정과 가격제한폭(기준가 대비 상하 50% 이내) 등도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 입력시간 : 2004-11-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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