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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무역, 상무보 직급 도입

동국무역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무보 직급을 도입하고 생산부문을 독립시키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무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종전 이사대우 및 이사 직위를 상무보로 통합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본사 영업본부에 속해 있던 생산부문을 사장직속의 별도본부로 독립시켜 부문별 책임 한계를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지난 1ㆍ4분기 매출액 2,02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각각 달성,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0.8% 증가했다”며 “실적 호전에 따라 하반기에는 워크아웃 자율추진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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