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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이 이태하(55·사진) 코마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IBM, 혁성정보시스템 상무, 코마스 전무를 거쳐 지난 2010년 12월부터 코마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 대표 체제 아래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공공·교육·제조 등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특화된 플랫폼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모델을 통해 에너지·교육·금융 사업 영역의 솔루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 대표는 "대우정보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기술력과 메타넷 소속 전문기업들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나서서 메타넷 IT 서비스 부문을 오는 2020년까지 2조원 규모의 아시아 최대 독립 IT 서비스 업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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