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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3.3㎡당 평균 799만원 수도권서 파격 분양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800가구 29일부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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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사업장 전경. 이 단지의 장점 중 하나인 70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 애비뉴' 시범 모형이 눈에 들어온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가격을 3.3㎡당 평균 799만원으로 책정해 청약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단지 규모가 6,800가구에 달하는데다 분양가격이 주변은 물론 수도권 여타 단지보다 낮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21일 대림산업은 23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분양가. 지난 20일 현장 사업설명회에서 만난 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전무)도 가격 경쟁력을 가장 강조했다.

서 전무는 "순차 분양 시 기반 시설 조성이 늦어져 초기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분양을 마무리하기 위해 분양가를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인근 동탄2신도시와 경기도 지역의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는 용인 한숲시티의 장점이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숲애비뉴의 업종구성(MD)을 직접 맡고 입주 후 5년간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점은 인근 동탄2신도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외진 위치라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낮은 분양가와 대단지, 그리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장점"이라며 "다만 다소 외진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236가구 △103㎡ 24가구다. 이달 29일 5블록(1군)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에는 3·4블록(2군), 4일에는 2·6블록(3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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