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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복단지에 유망 바이오메디컬기업 6개사 투자유치 성공

충북도·청주시, 메디톡스 등 6개사와 1,66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충북도와 청주시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망 바이오메디컬기업 6개사를 투자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도는 2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메디톡스, 아리바이오, 액트너랩 컨소시엄, 큐라켐, 파멥신,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 등 6개 바이오메디컬 기업과 1,6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 보툴리눔 톡신(보톡스)개발기업으로 세계 최초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보톡스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엘러간사에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12개의 신약파이프라인과 함께 5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핵심사업인 신약개발 및 줄기세포 사업 이외에 신약연구기술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등의 매출이 급성장해 2010년 설립 이후 매출액이 수십배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액트너랩 컨소시업은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의약바이오기업 4개사를 합작해 동반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큐라켐은 방사성 동위원소 표지 전문 CRO(Contracted Research Organization)산업에 속한 회사로서 매출의 평균 9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벤처기업이며 해외 선진 제약사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은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 회사다.



파멥신은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올해 1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후 연내 상장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 등에서 지분투자를 유치한 연구중심 기업이다.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는 고령화 의존성 질환을 위한 의약품과 항노화 메디컬화장품 개발기업이며 글로벌메디컬화장품 효능평가기관 및 중국 등 해외시장 화장품 위생허가·인허가기관으로써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민광기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복지부 첨복단지위원회의 입주승인이 나는 대로 대부분의 업체가 바로 연구소 착공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어 신속한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연구소 신축이 완료되면 700여명의 고급 연구 인력이 오송에 추가로 상주하게 됨으로써 오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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