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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이란과 터키에서 3,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이란(테헤란)과 터키(이스탄불)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이 3,321만달러 상담과 5만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과 이란간 핵 협상 타결로 경제제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건설기계와 산업용 전자기기, 금형 등 14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채소 종자를 수출하는 아시아종묘의 류경오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이란 바이어와 5만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신흥시장 진출과 거래선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시장개척단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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