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초등학생의 수영 실기 교육이 확대되고 1학생 1악기 교육지원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17일 초등학생 누구나 '1스포츠 1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 지원 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교육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교내 수영장이 없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까지 수영장 22개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며 생존 수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연간 배정된 수영교육 10시간 가운데 2시간은 생존 수영 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여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내·교육지원청 스포츠 클럽리그에 여학생 종목을 5종목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범학교 200개교를 신규지정해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 3월부터 1만5,000여대의 바이올린을 시범 지원하고 '예술교육 거점 연구학교' 51곳을 새로 지정해 학교당 3,000만∼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교육부는 17일 초등학생 누구나 '1스포츠 1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예술교육 강화 지원 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수영 실기교육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교내 수영장이 없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까지 수영장 22개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세월호 참사 등을 겪으며 생존 수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연간 배정된 수영교육 10시간 가운데 2시간은 생존 수영 교육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여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내·교육지원청 스포츠 클럽리그에 여학생 종목을 5종목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시범학교 200개교를 신규지정해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 3월부터 1만5,000여대의 바이올린을 시범 지원하고 '예술교육 거점 연구학교' 51곳을 새로 지정해 학교당 3,000만∼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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