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르카프, 케이스위스, 쿠쿠 등 50여개 브랜드의 세일율을 10~20% 추가로 확대해 브랜드별 세일 참여율을 높이고, 앤디앤댑 등 기존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40여개의 브랜드들도 10~20%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또 현대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에서는 일부 직매입한 상품을 10%~30% 추가 할인하여 5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태리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ADD’, 미국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SAM’, 미국 프리미엄 데님 ‘J브랜드’ 등 약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9개 점포 ‘데님바’ 매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이밖에 무역센터점에서는 한글날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 15개 점포에서 ‘블랙 하프 위크엔드’를 진행한다. 크레송, 디데무, 성진모피 등 2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 대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물량만 900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겨울 상품전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의 할인 혜택도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현대H몰은 6일부터 8일까지 ‘심쿵 핫 100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네파, 헤지스골프, 지오다노 등이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 스톤헨지 실버 귀걸이 목걸이 세트 4만 4,000원, 지오다노 남성 플란넬 셔츠 3만 9,800원, 헤지스골프 여성 니트 베스트 등이 있다. 행사 기간에 누적금액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만 H포인트 한도 내에서 최대 30% H포인트를 돌려주며, NH농협카드로 결재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