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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공군 비행실습용 소형 항공기인 KT-100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 항공기는 앞으로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비행교육 입문과정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KAI는 5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KT-100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T-100은 국토부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소형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로 군에서 필요한 영상·음성기록 장비와 피아식별장비를 장착하고 비행실습에 불필요한 휠 페어링 등 일부 장비를 제거한 파생형 항공기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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