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호주 해군, 부산 앞바다서 ‘해돌이-왈라비’ 연합훈련

한-호주 해군, 부산 앞바다서 ‘해돌이-왈라비’ 연합훈련

한국과 호주 양국 해군이 오는 26∼27일 부산·제주 앞바다에서 연합훈련인 ‘해돌이-왈라비 훈련’을 실시한다.

해군 캐릭터인 돌고래(해돌이)와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과 동물 왈라비의 이름을 딴 이 훈련은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능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것이다.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 호위함인 전북함(2,500t급)과 충남함(1,500t급), 초계함인 성남함(1,200t급), 209급 잠수함 1척, P-3 해상초계기와 링스 해상작전헬기 각각 1대를 투입한다.



호주 해군에서는 호위함인 아룬타함과 스튜어트함, P-3, 시호크(S-70B) 헬기 2대가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전술기동, 헬기 이착륙, 대잠전 등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상훈련에 앞서 양국 해군은 입항 환영행사, 유엔공원 참배 등 친선행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과 호주는 2011년 12월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합훈련 실시에 합의했고 해돌이-왈라비 훈련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1차례 열렸다. 양국은 지난 9월 11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서는 훈련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었다./권홍우기자 hong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