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연다.
17일 호텔신라는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면세점을 포함한 신라면세점 전 점포에서 겨울 계절마감 할인(시즌오프) 행사인 ‘레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레드 세일은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명품 패션·안경·시계 등을 브랜드나 품목에 따라 최대 70%까지 싸게 장만할 수 있는 행사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은 행사 기간 여객터미널 내 42번 게이트 화장품·향수 매장을 연 기념으로 구매 고객 모두에게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용 목 베개를 증정한다. 고급 스웨이드 재질로 만든 이 목 베개는 공기를 빼면 파우치에 넣을 수 있다. 화장품이나 향수를 150달러 이상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과 50개 화장품 브랜드별 사은품 쿠폰도 나눠준다.
서울점에서는 대용량 화장품을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사이즈 업(Size up)’ 이벤트 열어 인기 화장품 브랜드 1200여 개 상품에 대한 대용량 품목 할인 쿠폰을 준다. 이벤트는 준비한 제품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이 쿠폰으로는 일반 가격에 대용량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여름철 주력 상품인 선글라스를 최대 40% 싸게 파는 ‘선글라스 역시즌 특가 세일’도 진행한다. 선글라스 구매 고객 모두에겐 비치볼·치약칫솔세트·손수건을 담은 여행용 파우치를 나눠준다.
각 이벤트에 따른 쿠폰과 사은품은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와 서울점 지하 1층 선물 창구에서 받으면 된다.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선 12월 6일까지 700달러 이상 구매한 선착순 2015명을 신라멤버십 골드등급으로 올려주는 ‘2015 땡큐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연말까지 ‘신규 고객 혜택릴레이’ 행사를 열어 신규가입, 첫 구매, 재 구매 등 단계별로 각각 쿠폰, 적립금, 사은품 혜택을 준다./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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