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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그룹, 가을운동회 통해 어린이의 꿈 응원한다

지난 9일 지역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청소년 문화체험 기회 마련

이건창호, 이건산업 등 이건그룹 직원들이 인천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와 함께 지난 9일 뜻깊은 가을 운동회를 가졌다.

이건의 사회공헌 활동 ‘이건 컬쳐 프렌즈(EAGON Culture Friends)’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함께 응원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 중구청 산하 기관인 중구생활체육협회 소속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35명과 이건 관계사 직원들은 이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줄다리기, 계주, 축구게임 등 다양한 운동과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건 관계사 직원들은 어린이들과 1대1 멘토링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면서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건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5년째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한다. 작은 활동이지만 아이들이 많이 웃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기쁘다”며 “자녀들도 운동회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서 일반적인 봉사 활동보다 오히려 많은 자극을 받고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건 컬쳐 프렌즈’는 이건 관계사들과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 기획한 문화체험 행사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 및 위탁·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음악회 및 뮤지컬 공연 관람, 스키장 및 워터파크 등 폭넓은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건 관계자는 “명랑운동회는 준비 과정이 많아 내부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가장 보람이 크기도 한 행사여서 자체 참여율이 높다”라며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정서적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아이템 기획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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