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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분양 막판 밀어내기… 12월 3만7,000가구 공급







[앵커]

올 겨울에도 분양시장 열기는 여전합니다.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지난 3년치 12월 평균 분양물량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조주희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올 한해 분양가상한제 탄력적용과 청약제도 간소화 등 규제완화, 저금리 상황 등으로 부동산시장여건이 좋아지면서 연말까지 분양물량이 줄을 이을 예정입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3만6,872가구입니다. 이는 지난 3년치 12월 평균물량인 1만9,589가구보다 88%나 많은 양입니다.

[인터뷰] 김은진 / 부동산114 팀장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집단대출 관리 점검에 나서면서 중도금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기 전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요...”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많습니다.

광진구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동대문구 ‘휘경SK뷰’ 등 3,645가구가 분양예정입니다. 경기도에서는 파주 ‘힐스테이트운정’, 동탄 ‘신안인스빌리베라’ 등 1만8,975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합니다.

지방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 1만4,252가구가 공급됩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경북, 충남, 경남, 충북, 전북, 강원 순으로 많습니다.

다만 다음 달 분양시장 열기는 예년에 비해선 뜨겁지만 이 달 성수기와 비교해서는 낮은 수치입니다.

11월 8만1,134가구였던 분양 물량은 12월에는 4만4,262가구로 54.6% 줄어들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조주희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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