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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정부 최대건설사업… 생산유발 10조원 기대

서울-세종고속도로, 4대강이후 최대 토목사업







[앵커]

서울-세종고속도록가 건설되면 도로정체가 해소돼 연간 8,400억원의 절감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자리 7만명, 생산유발효과는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정창신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 추진 소식에 건설업계에 희색이 돌고 있습니다. 건설경기 부양 효과가 클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이번 고속도로 공사는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이자 4대강 사업 이후 정부가 추진한 최대 사업입니다.

[인터뷰] 강경완 /대한건설협회 시장개척팀장



“이 사업을 하게 되면 대형업체 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당연히 공동으로 진행을 하게 될텐데, 건축사업보다는 토목사업이 고용창출효과가 크거든요. 7만명 가까이 일자리가 창출될 것 같고요. 생산유발효과도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되면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존 서울-세종 구간은 평일 108분, 주말 129분이 소요됐지만,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74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통행속도가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절감비용은 연간 8,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고속도로가 광역도로인 만큼 지역경기 부양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종시의 기능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돼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미래형 첨단도로로 건설할 방침입니다. 미래형 첨단도로에 민간 금융기법을 결합한 맞춤형 패키지 전략으로 도로교통 산업의 해외진출도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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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신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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