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5일부터 11월15일까지 사진 문화 프로젝트인 ‘플레이샷 캠페인 201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샷 캠페인’은 색다르고 창의적인 사진을 찍고 즐기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와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사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플레이샷 콘테스트 2014’에는 약 8,000명의 사진 응모와 약 23만 명의 투표가 이뤄졌다.
이번 플레이샷 콘테스트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연출 도구로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스몰월드’, 빗물 고인 웅덩이나 길가의 쇼윈도 등 거울을 활용해 비추거나 반사해 자신만의 작품을 촬영한 ‘거울’, 점프한 순간을 포착하거나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등 마치 중력을 자유자재로 통제하는 듯한 절묘한 상황을 사진으로 담은 ‘중력’, 시간을 주제로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과 폭넓은 해석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시간’ 등 4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샷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playshot2015.com)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11월 1일까지 미션 아이템이 들어있는 ‘플레이샷 큐브’를 매주 600개씩 총 2,400개를 온라인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료 증정한다.
각 미션 별 우승자 4명에게는 각각 400만원 상당의 여행 기회와 촬영 장비를 지원하고, 입상자 4명에게는 EOS 750D 각 1대씩, 특별상 4명에게는 호주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을 증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여행 기회와 촬영 장비를 증정 예정이다. 입상한 작품은 내년 1월까지 서울 압구정 캐논 플렉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만큼 사진 문화 확산의 초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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