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간 3자 회동은 지난 5월27일 서울에서의 만남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회동 날짜는 다음달 3일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는 한미일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지난달 취임한 이시카네 국장의 경우 데뷔전이다.
앞서 황 본부장은 지난 24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과 최근의 북한 정세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미일 수석대표 회동을 전후로 한미·한일·미일 간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간 3자 회동은 지난 5월27일 서울에서의 만남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회동 날짜는 다음달 3일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는 한미일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이시카네 기미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참석한다. 지난달 취임한 이시카네 국장의 경우 데뷔전이다.
앞서 황 본부장은 지난 24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과 최근의 북한 정세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미일 수석대표 회동을 전후로 한미·한일·미일 간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