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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2조 들인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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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천궁' 양산에 돌입한다. 천궁은 중고도로 비행하는 적의 비행기를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다.

LIG넥스원은 14일 천궁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 것을 기념해 군에 '황금 열쇠'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천궁 개발사업은 총 2조원 규모로 3,000억원 규모의 초기 양산 물량이 올해 3개 포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의 매출·수익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6년부터 기존의 노후한 호크 미사일을 대체할 천궁의 개발을 개시, 7월 양산 제품의 품질인증사격에 성공한 바 있다. 자국 기술로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를 개발·양산한 나라는 미국·러시아·프랑스에 이어 우리나라가 여섯 번째다.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은 "천궁을 도입하게 돼 우리 군의 방공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궁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양산, 더 나아가 해외 수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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