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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약사용량 줄이는 골프장 22개→25개로 확대

김포 시사이드(SEASIDE) CC·포천힐스CC·푸른솔 G.C포천 등 3개 골프장이 골프장 농약 사용량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환경협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 농약 사용량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골프장은 25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1일 김포 SEASIDE 컨트리클럽에서 유영록 김포시장, 맹한영 포천시 경제복지국장, 김준현 도의원, 김시용 도의원, 심규열 (사)한국잔디연구소 소장과 3개 골프장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사용량 줄이기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도내 22개 골프장과 ‘농약사용량 줄이기 자발적 환경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골프장 농약사용량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는 골프장은 25개로 늘어났다. 경기도에는 현재 148개 골프장이 있다.

경기도와 환경협약을 체결한 골프장은 향후 3년간 평균농약사용량의 20%이상 저감을 목표로 농약 사용량을 줄이게 된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골프장의 평균 농약사용량은 27.1㎏/ha로 2013년 도 평균 농약사용량 20.3㎏/ha의 30%를 상회하고 있다. 도는 협약이 만료되는 2017년에는 농약사용량의 25%인 7,026.8㎏이 감소해 도 평균 수준인 20.5㎏/ha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월에 이어 10월 13일에도 골프장 코스관리자를 대상으로 병해충 관리 및 미생물제제 사용방법, 액비살포 현장 견학을 시행하는 등 친환경 관리방안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내년에 협약 골프장에 대한 인증현판 수여 및 농약사용량 감축 실천계획을 이행한 우수 골프장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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