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누구나 할인혜택’은 특정 카드나 특정 상품에만 할인을 적용하는 기존 방식 대신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총액에 비례해 중복 할인을 부여하는 프로모션이다.
우선 티몬은 품목에 제약없이 합산 금액이 4만원 이상은 5,000원, 10만원 이상은 1만5,000원, 20만원 이상은 4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슈퍼마트를 통한 첫 구매 시에는 2만원에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더 준다. 또 페이코를 통해 처음으로 결제할 경우 1만원 할인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해 최대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12월 한 달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는 한가지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한정된 수량만 제공하는 ‘슈퍼꿀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에는 뚜레쥬르 1만원권을 30% 할인된 7,000원에, 11일은 2,900원짜리 버거킹 불고기버거를 약 51% 할인된 1,4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성 티켓몬스터 CMO는 “연말 세일은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총액에 따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출이 많아지는 연말 알뜰한 소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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