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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충북연구원, 세종충청포럼 7일 개최

‘금강의 환경 보전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전발전연구원과 충북발전연구원, 충남연구원이 7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금강의 환경 보전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종충청포럼을 개최한다.

세종충청포럼은 세종시 출범에 따라 상생발전을 위한 논리개발과 상호협력, 포럼운영의 정례화를 통한 상시적 연구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세종시와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됏다.

이번 포럼에는 강민식 청주백제유물전시관 박사가 ‘금강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주제발표로 이재근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대청호 이용의 한계와 활성화 방안’을, 오혜정 충남연구원 환경생태연구부장이 ‘금강 중하류 특성분석 및 중점 추진과제’를, 배명순 충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연구부장이 ‘대청호 상류지역의 친환경 발전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대청호와 금강하류는 500만 충청권의 생활?공업용수의 수원으로서 대전시, 충북도, 충남도 및 세종시의 생활환경과 경제활동에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그동안 대청호 및 금강하류의 수질은 일정부분 개선됐으나 대청댐과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세종보 등 대형 구조물로 인해 용수공급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수질개선을 위해 대청호 및 금강본류 주변에는 상수원 보호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여러 환경규제가 중복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지역발전에 큰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재일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충청권의 연구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금강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대청호 상?하류의 상생발전과 친환경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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