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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동성화학·고려아연

고용노동부는 5일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동성화학과 고려아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동성화학은 1989년 노조 설립 이후 26년간 무분규를 이어왔다.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매달 급여의 0.5%를 사회공헌활동에 쓴다. 고려아연은 2012년 협력업체 61개사와 원·하청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납품대금 100% 현금결제 등 원청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왔다. 2012년에는 정년을 만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국무총리상은 동후, 풍산홀딩스 부산사업장, 경남은행, 하나마이크론 등 4개사가 받았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은 동서공업·동화기업·신성델타테크·일화·새서울산업·한국고용정보·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8개사가 받았다.

올해는 일반 분야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회사를 시상하는 사회적 책임 분야도 신설됐다. 고려아연·한국가스안전공사가 대상을 받았다.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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