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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신뢰 잃은 수입차 ‘발로 뛴다’… 고객감동 '올인'







[앵커]

폭스바겐사태와 차량화재등 최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위기의식을 느낀 수입차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직원이 고객의 차를 고쳐서 집까지 가져다주고, 아예 정비사가 차량이 있는 곳으로 출동하는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 위치한 BMW서비스센터입니다.

정비사가 작업을 마친 차량의 정비내역과 상태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듣고 있는 사람은 차주가 아니라 BMW코리아의 다른 직원입니다.

고객을 대신해 차를 입고하고 점검과 수리 완료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에는 고객이 있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차를 돌려주고, 정비사를 대신해 수리내역에 대한 설명을 해주게 됩니다.

[인터뷰] 윤미리 매니저/ BMW코리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서비스 센터에 상주하는 전담기사가 직접 고객이 원하는 곳에 가서 차량을 서비스센터로 픽업, 그리고 딜리버리까지 해드리는 원스톱서비스입니다.”



이곳에서는 또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셔틀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서는 차량수리를 맡기고 가는 고객들에게 셔틀카로 시내 번화가까지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수입차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푸조와 시트로엥을 판매하는 한불모터스의 경우 아예 정비사들이 직접 24시간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등 갑자기 차량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정비사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해줍니다.

볼보와 토요타는 무상보증기간을 기존보다 늘렸고, 재규어랜드로버는 부품물류센터 규모를 세배 더 키웠습니다.

부품값과 공임비 등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입니다.

폭스바겐 사태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만족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촬영 장태훈/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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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규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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