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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베트남과 산림생물 다양성 정보교류·공동연구 확대

한국 수석대표 김용관(사진 앞줄 왼쪽)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베트남 수석대표 응웬 바 응아이(〃 오른쪽) 차장이 회의를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한국과 베트남이 해외조림, 산림생물 다양성 정보교류·공동연구, 산림 종자보전 등 산림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24일 베트남 다낭에서 제8차 한-베트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은 그동안 양국 중점 협력분야였던 해외조림을 비롯해 산림투자기업지원, 산림생물 다양성 정보구축과 공동연구 확대, 산림 종자보전, 세계산림총회 유치 협력을 제안했다.



해외조림 투자 부분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조림지와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의 정보를 요청했고 한국 산림투자기업들에 대한 베트남 산림청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생물 다양성 교류분야에서는 지난해말 완료된 베트남 식물도감 공동연구의 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양측의 후속 연구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한국의 무상원조로 지난 2012년 개원한 베트남 꽝남성 국립종합병원 인근에 조성되는 한-베트남 우호의 숲 조성 사업 추진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관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은 “해외산림협력은 산림자원 개발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양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간 산림협력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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