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폭스바겐코리아, 배기가스 조작 의심차량 판매 포기

1.6·2.0 TDI 모델 320여대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서 배출가스 조작 의심차량 320여대에 대한 판매를 포기했다.

대상 차량은 유로5 환경기준에 맞춰 제작된 EA 189 디젤 엔진(배기량 1.6 / 2.0 TDI)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주부터 딜러사로부터 대상 차량 총 329대를 회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로5 모델은 11월까지 팔 수 있지만 배출가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딜러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사가 매입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딜러사에서 반납받은 차의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본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수입차 전체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보다 12.0% 늘었지만 폭스바겐의 실적은 2,901대로 7.8% 감소했다.

반면 같은 폭스바겐그룹 소속인 아우디는 배기량 2,000㏄ 이상의 중·대형차가 많아 배출가스 조작 의심 차량 재고 물량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성행경기자 saint@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