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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할인" 경기도 '농축산물 블프' 연다

'G푸드 비엔날레 2015'


사과나 배 등 과일, 돼지고기 등 축산물, 천경삼(수삼)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린다. 대규모 세일을 의미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TV나 냉장고 등 전자제품에 한정돼 있지만,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는 과일·축산물 등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오는 19∼21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G푸드 비엔날레2015'를 열고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2007년부터 'G푸드쇼'로 시작된 농업박람회를 2009년부터 격년제로 운영해 오면서 올해부터는 명칭을 'G푸드 비엔날레'로 변경했다. 특히 과일·축산물·수삼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기는 올해 처음이다.

G푸드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이천·양평·안성 등 경기도 13개 시·군과 농축산업체 70여곳이 참여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공급한다. 과일 중 배는 50% 할인된 5,000원(3개들이 1팩)에, 청정지역인 포천과 파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제철 사과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사골·꼬리·돼지 등뼈도 최대 50%, 한우 등심·삼겹살·목살 등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10~30% 싼값에 판매한다.



품질 좋은 6년근 경기인삼인 수삼도 총 100kg을 1채(750g)를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각 시군은 물론 개별농가들도 행사에 참여한다.

용인시는 특산품 꽃차·오미자·잡곡·쌈채류 등을 20∼60% 할인판매하고, 이천시는 이천쌀로 만든 화장품·김장절임배추 등을 28∼4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평군은 가평잣·잣맛걸리 가격을 10∼15% 내리고, 화성시와 포천시는 홍삼 절편·홍삼액·수삼 등 홍삼제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산나물 곤드레, 유기농 백미를 5∼10% 할인해 판매한다. 포천시는 '해솔촌 사과'를 1일 200봉지에 한정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인 G푸드비엔날레 홈페이지에 사전등록 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현미 1kg를, 홈페이지 퀴즈참여자 중 당첨자 5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찰보리 1kg를 증정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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