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태양광·풍력발전 부품 등 환경상품에 대한 실행관세율을 올해 말까지 5% 이하로 인하하기로 했다.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APEC 정상들은 지역경제 통합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의 궁극적 실현을 위한 절차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APEC 정상들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정상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상선언문은 "우리는 FTAAP가 현재 진행 중인 역내 자유무역협정(FTA)들에 기초해 포괄적 FTA로 추구돼야 한다는 신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우리는 테러리즘이 우리의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의 근저에 있는 기본가치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 번영, 그리고 기회는 테러리즘과 급진주의화의 근본 원인을 다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전했다.
/마닐라=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또 APEC 정상들은 지역경제 통합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의 궁극적 실현을 위한 절차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APEC 정상들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상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정상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상선언문은 "우리는 FTAAP가 현재 진행 중인 역내 자유무역협정(FTA)들에 기초해 포괄적 FTA로 추구돼야 한다는 신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우리는 테러리즘이 우리의 자유롭고 개방된 경제의 근저에 있는 기본가치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 성장, 번영, 그리고 기회는 테러리즘과 급진주의화의 근본 원인을 다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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