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종근당, 빈혈치료제로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

종근당이 자체개발중인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로 ‘CKD-11101’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종근당은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CKD-111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후지제약공업은 일본 내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시장에 ‘CKD-11101’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현재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6,000억원 규모의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종근당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