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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3·3·3 안전운동 전국 모든 현장 도입

강영일 한국철도공단 이사장이 철도건설현장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10년간 철도사고를 분석한 결과 오후 3시 이후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고 이는 근로자들이 점심식사 후 식곤증 등으로 인한 부주의한 행동에서 기인한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사고예방 대책으로 ‘3?3?3 안전운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3·3 안전운동’은 근로자들의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일 오후 3시(사고 발생 건수 최다시간)에, 3가지 점검(나, 동료, 주변)을 하면, 3가지 행복(나, 가족, 공단)을 얻는다’는 슬로건아래 전 현장에서 매일 3시에 공사개소별로 사이렌 등이 울리면 근로자는 하던 작업을 잠시 멈추고 본인 및 동료의 안전장구 착용상태와 주변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나와 가족 더 나아가 공단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안전운동이다.



철도공단은 모든 현장 도입에 앞서 영남지역본부에서 2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결과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의 습관화를 위해 매월 4일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확대해 4일(개인보호구, 교육 등 중점점검), 14일(안전설비 중점점검), 24일(건설장비 중점점검) 등 10일 단위로 중점 테마를 선정해 점검하는 ‘4·4·4 예방운동’도 함께 전개해 최일선 현장의 근로자까지 안전의식이 고착되도록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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