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6 수입차 이들을 주목하라 (Ⅱ)] 닛산·인피니티, SUV 풀 라인업 구축… 세계 10대 엔진 'QX50' 출시도

[인피니티] 인피니티 QX50(Infiniti QX50) (1)
세계 10대 엔진에 가장 많이 선정된 VQ 엔진을 탑재한 인피니티 QX50은 쿠페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여성 운전자도 탑승이 쉽도록 낮게 설계된 지상고를 갖췄다. /사진제공=인피니티 코리아
[닛산] 올 뉴 무라노(The All New Murano) (1)
올 뉴 무라노

한국닛산은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5,000대를 넘어섰다. 총 판매량은 5,737대로 전년보다 30.1%(1,326대) 성장했다.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2,974대)의 판매량은 7.1%(709대) 늘며 3,000대에 육박했다. 국내에 진출한 일본 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닛산과 인피니티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고객 수요를 제대로 고려한 모델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닛산은 지난 2014년 말 준중형 SUV '캐시카이'를 들여왔고 프리미엄 세단을 공략하기 위해 인피니티는 'Q50' 디젤 모델과 'Q50S 에센스' 등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했다. 특히 Q50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입차 최초로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한국닛산과 인피니티코리아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객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SUV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던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까지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우선 닛산은 중형 SUV '무라노'의 완전 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무라노는 2002년 글로벌 출시 이후 10년 이상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 뉴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예술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우아한 디자인과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전면 디자인이 닛산 특유의 V모션 스타일로 개선됐고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은 플로팅 지붕 라인, 안락함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소셜 라운지 인테리어 실내 공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뉴 무라노가 출시되면 한국닛산은 소형(쥬크), 준중형(캐시카이), 대형(패스파인더)와 함께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인피니티는 올해 2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상반기에는 준중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신형 'QX50'이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 10대 엔진 최다 선정에 빛나는 VQ 엔진을 비롯해 쿠페(차문이 2개에 지붕이 낮고 날렵한 차)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외관 디자인, 스커트를 입은 여성도 탑승하기 쉽도록 낮게 설계된 최저 지상고 등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8㎝가량 늘어났고 SUV 못지않은 안락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인피니티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던 소형 크로스오버 'Q30 액티브 콤팩트'도 선보인다. 인피니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소형차다. SUV와 해치백의 강점을 살려 만든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더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잘 구현했다고 평가받는다. 길고 낮은 지붕 라인은 날렵한 느낌을 살렸고 물결 모양의 역동적인 라인도 특징이다. 지상고는 높여 어떤 도로에도 구애받지 않고 달릴 수 있도록 했다. 일본과 북미·유럽에서 진행된 과학적 테스트들을 통해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내구성 등을 자랑한다. 첨단 기술이 탑재돼 인피니티만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유럽 생산 차량으로 시설이 업그레이드된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지난해 말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에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