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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밀어낸 '가끔은 격하게…'



고독에 대한 사회문화적 통찰을 총망라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에세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가 새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5주동안 1위의 자리를 지켰던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는 2위를 기록했다. 365일동안 하루 한 가지씩 질문에 답하며 나를 정리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3위에 자리잡았고, tvN '비밀독서단'에서 새해 선물하고 싶은 책으로 소개된 5년 후 나의 미래를 그리는 책 '파이브'가 4위에 올랐다.



인문 및 자기계발 도서의 인기 독주와 토익 외국어 도서의 약진 속에서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라플라스의 마녀'는 9위에 자리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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