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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이란發 공급 증가 우려… 유가 9% 급락

국제 유가가 이란산 원유 공급 증가 전망에 9% 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30달러선을 내줬다.

18일 NH선물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은 배럴당 3.18달러(9.68%) 하락한 29.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4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 해제로 이란산 원유 공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감이 중국 경기 둔화와 맞물려 유가 하락폭을 끌어내렸다.

금 2월물은 온스당 15.5달러(1.41%) 하락한 1,088.6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저물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쉽사리 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금 가격이 1,000달러 밑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57달러(3.51%) 하락한 4,318달러에 마감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원자재 공급 과잉 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며 6년 반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6.00센트(1.68%) 상승한 363.25센트에 마감했다. 3월물 소맥은 부진한 주간 수출 판매 지표와 높은 재고 수준으로 부셸당 4.75센트(1.00%) 하락한 473.00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3월물 대두는 부셸당 13.75센트(1.59%) 상승한 878.00센트를 기록했다. /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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