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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신당 김영환 "MB맨들, 적극적 인재풀 활용"

"MB정권 실용주의자들, 朴정부서 홀대"

탈당 행렬 소강 국면 우려엔 "다음주 이어질 것"





국민의당에 합류한 김영환 의원이 새누리당 내 친이(친이명박)계에 대해 “적극적인 인재 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영입 가능성을 밝혔다.

국민의당 전략위워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명박 정권 때 참여했던 실용주의자들이 박근혜 정부로부터 홀대받고 있지 않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 인재풀도 굉장히 중요한 인재풀로, 합리적 보수의 풀로서 우리가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며 “제가 접촉하진 않았지만 아마 접촉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은 여당 출신인 이태규 창당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여당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친이계 전략통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의 영입설도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탈당 러시가 주춤해진 데 대해 “일부 의원들이 탈당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든 조금 소강된 상황”이라며 “다음 주에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서도 “지금 17명이 나와 있고 우리 당에 15명이 소속돼 있다”며 “어쨋든 교섭단체가 되면 좋겠지만 최선을 다해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의 영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분도 친노 패권에 여러가지 상처를 많이 받은 분 아니겠냐”며 “박 의원이 친노의 소굴로 들어간다는 것은 여태까지 해왔던 본인의 주장이 한꺼번에 물거품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인은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고 입당을 설득했다.
/진동영기자 j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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