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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짜는 ISA 포트폴리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 베트남펀드

비과세 혜택에 손익 합산 과세… 절세의 여왕

베트남 경제성장 주역 베팅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베트남'펀드 베트남 상장주식과 상장이 승인된 장외주식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수출제조업체는 물론 내구성 소비재, 운송, 산업, 금융, 부동산개발 등 베트남 경제의 성장 주력 산업에 투자한다. 한투운용은 "베트남은 젊고 근면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수출 중심의 강력한 경제성장 동력을 가진 국가"라며 "지난 2011년 경제위기 이후 베트남 정부는 안정적인 경제성장, 순조로운 금융 구조 조정, 외국인 투자확대 등의 투자환경이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대 초반의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환율은 지속적인 경제흑자 및 외국인직접투자(FDI)로 달러당 2만2,000동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으로 베트남의 GDP는 최대 1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금융시장은 다른 국가와 달리 해외채권의 발행 및 판매가 거의 없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신흥시장의 변동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주목받을 것이라는 게 한투운용의 설명이다. 또 올해부터 외국인 투자 지분한도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돼 개방을 통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될 수 있다.

이 펀드는 한투운용 베트남 사무소에서 직접 운용하며 서울본사 및 중국 상하이 소재 리서치센터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리스크를 관리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이 펀드의 최근 3년간 수익률은 27.64%에 달한다. 배승권 한투운용 팀장은 "외국인 투자한도 제한에 걸렸던 우량주들에 선제적으로 투자했던 것이 펀드의 장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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