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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령, SG골프와 후원계약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양자령(21·사진)이 SG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6살에 골프를 시작한 양자령은 주니어 시절 세계 아마추어대회에서 76승을 거두며 ‘골프 신동’으로 불렸다. 지난해 조건부 출전권자로 투어를 뛰었던 그는 지난해 말 L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10위에 올라 풀시드를 따냈다. SG골프는 중견 SG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4월 독자 개발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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