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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6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석 사장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 경쟁력 제고에 집중해 최선을 다한다면 현재의 위기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조직이 합심해 고객 중심의 혁신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22일까지 열리는 회의를 통해 주력인 미주와 구주 노선의 효율적 합리화 방안을 도출하고 아주 지역의 연계 노선 개발 등 신규 고객 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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