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총 8조원 규모의 초대형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한미약품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2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여러 옵션중의 하나로 M&A도 있다"며 "회사의 신약개발 방향과 핵심역량이 서로 맞는 기업을 찾아내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강연을 마친 후 "오픈이노베이션에 M&A도 중요하게 작용하는가"라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대형 수출계약을 통해 수천억원의 실탄을 확보한 한미약품이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업체나 바이오업체의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예상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2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여러 옵션중의 하나로 M&A도 있다"며 "회사의 신약개발 방향과 핵심역량이 서로 맞는 기업을 찾아내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손 부사장은 강연을 마친 후 "오픈이노베이션에 M&A도 중요하게 작용하는가"라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대형 수출계약을 통해 수천억원의 실탄을 확보한 한미약품이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업체나 바이오업체의 M&A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예상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내부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송대웅기자 sd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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