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22일 ‘베어링 글로벌 다이나믹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세계 여러 국가의 주식과 채권에 주로 투자하며 파생상품·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도 담는다.
상황에 따라 투자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략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투자 위험을 관리한다.
최적의 투자 배분을 위해 다양한 자산의 장기·단기 수익률을 예측하고 상대 매력도를 비교한다.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되는 이 펀드의 수수료는 1.7175%이며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에 대한 수수료가 발생한다. 90일 미만 환매의 경우 이익금의 30%를 물도록 돼 있다. 아울러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자산가격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며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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