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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상공인 지원 육성자금 150억원 마련

경남 양산시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다.

융자금액은 1인 대출한도 창업자금 5,000만원, 경영안정자금 3,000만원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신청 기간은 자금 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경남은행 등 관내 17개 금융기관을 방문 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경제기업과 경제정책담당(055-392-2305)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055-364-2181~4)으로 하면 된다.



양산=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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