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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속되는 실적 모멘텀

LG생활건강의 실적 성장이 지속 될 전망이다.

27일 SK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 11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99%와 32.67% 상승한 1조3,287억원과 1,474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부문이 메르스 이후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면세점 수 확대 및 방문판매, 중국과 ‘후’ 등 높은 성장이 견조한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와 14.7%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장품 부문의 경우 면세 채널 확대, 중국 등 해외채널 증가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8,145억원과 7,850억원으로 추정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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