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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美 연준, 금리동결… 3월 재동결 가능성 커

美 연준 “세계경제 움직임 면밀히 점검할 것”

연준 “제로금리 마감후 경제성장 둔화” 지적

“3월에도 재동결 가능성 크다” 관측 지배적

올해 예상 금리인상 횟수 3~4번→2번 줄어들듯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현 기준금리인 0.25%~0.5%로 동결됐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위원회는 세계 경제와 금융의 움직임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며 그것이 고용시장과 물가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준은 지난해 금리인상을 단행해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한 뒤 경제성장이 둔화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3월 정례회의에서도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AP통신은 “연준이 지난해 12월에 사용된 ‘향후 금리 인상은 점진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표현을 다시 사용했다”며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2차례의 소폭 인상만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해 서너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을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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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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