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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TV, 美서 첫 슈퍼볼 광고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 2


LG전자가 제50회 미국 슈퍼볼 시합서 방영할 60초짜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광고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슈퍼볼을 앞두고 중계 방송시 내보낼 LG OLED TV 광고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가 보는 슈퍼볼의 TV 광고는 초당 2억원을 훌쩍 넘기는 비용으로 유명하다. LG전자가 슈퍼볼 광고를 집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의 슈퍼볼 광고는 저명한 영화감독인 리들리 스콧 감독 부자(父子)가 연출했으며 리암 니슨이 아들과 출연하는 등 초호화 연출·배우진을 앞세웠다. 60초 분량인 이 광고의 내용은 주인공이 미래의 OLED TV를 현재로 가져와 악당으로부터 TV를 끝까지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이 광고의 예고편에 대해 AP통신은 '10대 슈퍼볼 광고 예고편'으로 선정했으며 미 광고 전문 매체인 애드에이지도 '20대 가장 창의적인 광고' 중 하나로 꼽았다.

LG전자는 이번 슈퍼볼 광고효과를 수천만 달러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OLED TV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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