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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울트라건설 인수 추진

호반건설이 법정관리 중인 울트라건설 인수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5위 업체로 주택사업 분야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업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최근 울트라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

울트라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7위 업체로 관급공사 위주의 토목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호반건설은 토목공사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울트라건설을 사들여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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