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최근 울트라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
울트라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57위 업체로 관급공사 위주의 토목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한편 호반건설은 토목공사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울트라건설을 사들여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