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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군대 공짜폰' 지원, 국방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국방부 지난해 9월 병영 환경 개선사업 추진

당시 LG유플러스 전군 휴대폰 보급 사업에 1원 제시, 사업자 선정

지난해 9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임차사업 입찰 당시 ‘1원’을 써낸 LG유플러스가 병영 생활 소통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황인무 국방부 차관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앞으로도 보안 대책과 함께 병사들의 통신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병사들이 생활관 안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 등 지인들과 자유롭게 전화를 받을 수 있는 병영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LG유플러스는 3년간 전군에 공용 휴대폰을 보급하는 사업에 입찰가 1원을 제시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권 부회장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전군 병사들이 지인들과 소통을 더 확대할 수 있게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LG유플러스의 파격적인 제안으로 수신용 공용 휴대폰을 전군에 확대할 수 있게 돼 감사함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LG유플러스는 15일 병영 생활 소통 환경 개선을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병사들이 생활관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친지와 가족들과 자유롭게 통화하는 사업 입찰가로 LG유플러스가 1원을 제시하고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황인무(왼쪽) 국방부 차관이 지난해 9월 병영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LG유플러스가 병영 생활 환경 소통 환경에 기여했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이날 권영수 LG유플러스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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