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MWC 2016)'에서 VoLTE 기술의 국외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23일 밝혔다. 앞으로 LTE 이동통신망으로 기존보다 더 선명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VoLTE 표준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GSMA는 250여개 세계 이동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단체로 국제 이동통신 서비스의 표준 규격을 제정하는 기구다. 이번 협약에서는 국내 VoLTE 기술이 GSMA 글로벌 표준 규격으로 채택하는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의 VoLTE 표준이 GSMA 표준으로 정해지면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자에게 기술 컨설팅을 해주고 관련 장비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미래부는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GSMA는 250여개 세계 이동통신사업자가 참여하는 단체로 국제 이동통신 서비스의 표준 규격을 제정하는 기구다. 이번 협약에서는 국내 VoLTE 기술이 GSMA 글로벌 표준 규격으로 채택하는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의 VoLTE 표준이 GSMA 표준으로 정해지면 국내 기업이 해외 사업자에게 기술 컨설팅을 해주고 관련 장비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미래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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