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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세계적 권위 獨 iF 디자인 공모전서 수십개 상 받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적 산업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공모전에서 각각 수십개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8개, LG전자는 금상 3개를 비롯해 총 28개를 탔다.

삼성전자는 침대, 거실, 주방 같은 실내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한 ‘세리프(SERIF) TV’로 iF 공모전 201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리프 TV는 알파벳 세리프체의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 TV 뒷면의 패브릭 소재 커버가 특징이다. 삼성은 세리프TV 외에도 갤럭시 S6와 S6 엣지, 기어S2, 360 카세트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등을 합쳐 제품 분야에서 26개 상을 받았다. 노트5 S펜 사용자경험(UX)이나 TV 리모컨 사용자환경(UI) 컨셉트처럼 커뮤니케이션·컨셉트·인테리어 등에서도 10개를 수상했다.

LG전자 역시 초(超) 프리미엄을 표방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시그니처 세탁기, 초경량 노트북 그램 15인치가 금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LG전자 관계자는 “참가 기업 가운데 최다 금상 수상기록”이라며 “시그니처 TV와 공기청정기도 본상을 받아 LG 시그니처 제품 4개가 모두 본상 이상을 탔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금상 3개 외에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인 롤리키보드 같은 최신 제품들로 본상 25개를 받았다.

iF 공모전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세계 5,295개 디자인이 출품됐고 그 중 75개 제품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독일 iF 공모전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한 LG전자 시그니처 냉장고(왼쪽)와 시그니처 세탁기(오른쪽 아래), 15인치 그램 노트북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독일 iF 공모전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세리프 TV의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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