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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대 항공과학축제 ‘스페이스 챌린지’ 26일 개막

드론 레이싱·글라이더·물로켓 등 경기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과학 잔치인 제38회 공군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6’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38회를 맞는 이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됐다.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전으로 손꼽힌다.

오는 26일 제3훈련비행단의 경남 중·서부지역을 시작으로 6월 25일 제19전투비행단의 충북 북부지역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예선대회가 열린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3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향해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는 자유비행 부문의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물로켓 부문과 동력비행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는 공군참모총장상을, 자유비행과 물로켓 부문의 우수 지도교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각각 받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실내 드론 정밀조종, 실내 드론 레이싱 등 최신 항공 트렌드인 드론분야 종목과 ‘폼보드 전동 비행기’ 종목을 시범적으로 신설했다. 시범종목 3개 부문의 금·은·동상 수상자도 공군참모총장상을 받게된다.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홍보과장 윤영삼(공사 40기) 중령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민군 화합행사로 준비해 국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 미래 항공우주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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