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0일부터 ‘건축종합상담실’을 설치해 분야별 맞춤 상담을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상담은 건축인·허가 및 건축법령, 건축물 유지관리, 위반건축물양성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행된다. 관내 건축사들도 상담에 참여해 전문가 의견도 들을 수 있다.
건축 관련 전문지식은 물론 건축물 유지관리 등 건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과 주택유지 관리에 관한 법률과 기술지원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위반건축물 양성화 분야는 건축지도팀 공무원들이 지난달부터 상시적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인시청 12층 건축행정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담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용인=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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