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화필통] 김현정 '내숭 놀이공원' 外

● 전시

◇김현정 '내숭 놀이공원'


고상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이 퍼질러 앉아 라면을 먹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다니는 등 예상밖의 모습을 그려 보이는 '내숭' 시리즈로 유명한 동양화가 김현정이 '내숭 놀이공원'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인사동길 이즈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누드로 인물을 그린 다음 반투명 한복을 마치 옷을 입히듯 하나씩 그리고 콜라주 하는 작업 과정을 거친 작품들이다. 전시는 4월11일까지. (02)585-6556

● 클래식

◇광림아트센터 '프라하의 봄'


광림아트센터는 클래식 기획공연 클라츠(KLARTS) 시리즈로 체코의 대표 작곡가로 꼽히는 안토닌 드로브작과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피아노 삼중주 곡을 블리스 트리오가 연주하는 공연 '프라하의 봄'을 25일 창천홀 무대에 올린다. 조국의 비극적 시대 상황과 작곡가 자신의 슬픈 감정을 애절한 멜로디로 승화시킨 두 작품을 통해 색다른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02)2056-5787

● 연극



◇환도열차


1953년 피난민을 싣고 부산에서 출발한 환도(還都)열차가 2014년 서울에 나타났다. 열차의 유일한 생존자 '이지순'은 변한 남편과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시공간으로 돌아가려 한다.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무기력과 싸우고 있는 현대인에게 정서적 울림을 전달한다. 3월 22일~4월 1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음반

◇장필순 '낡은 앞치마'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소길' 연작 시리즈의 네 번째 싱글 '낡은 앞치마'를 22일 발표한다. 싱글 프로젝트로 발표한 '소길' 1·2·3 연작 시리즈는 더클래식의 박용준, 어떤날의 조동익 등과의 동반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소길 4화'(花)로 공개되는 '낡은 앞치마'는 박용준이 작곡, 장필순이 작사하고 조동익이 편곡과 후반 작업을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